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는 세 번째 큰 어금니로, 보통 사춘기 이후인 17세에서 25세 사이에 나옵니다. 사랑을 알게 될 무렵 난다고 하여 '사랑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때로는 큰 통증과 문제를 유발하는 사랑니가 나는 이유 5가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랑니가 나는 이유
1. 진화의 흔적
사랑니는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남은 흔적으로 여겨집니다. 과거 인류는 질기고 거친 음식을 주로 섭취했기 때문에 음식물을 갈아 부수는 데 도움이 되는 큰 어금니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식습관이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바뀌면서 턱뼈의 크기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턱뼈가 작아지면서 가장 마지막에 나는 사랑니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지거나, 아예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는 사랑니가 나는 이유를 설명하는 진화론적 관점입니다.
2. 치아 생성 주기
사랑니는 치아가 생성되는 자연스러운 주기에 따라 나옵니다. 치아는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순차적으로 맹출하며, 사랑니는 세 번째 큰 어금니로 분류되어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지고 나오게 됩니다. 다른 영구치들이 모두 자리를 잡은 후에 나오기 때문에 맹출 시기가 늦은 것입니다. 만약 턱뼈에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사랑니는 다른 어금니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위치에 자리를 잡습니다.
3. 유전적 요인
사랑니의 유무, 크기, 맹출 방향 등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 사랑니가 없거나, 매복된 사랑니가 많다면 자녀도 비슷한 특성을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턱뼈의 크기나 치아의 개수와 관련된 유전적 정보가 사랑니가 나는 이유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치과 검진을 통해 사랑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턱뼈 공간 부족
사랑니가 삐뚤게 나거나 매복되는 주요 원인은 턱뼈 공간의 부족입니다. 현대인의 턱뼈 크기는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치아의 개수는 그대로 유지되어 사랑니가 자랄 공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공간이 부족하면 사랑니는 옆으로 눕거나, 잇몸 속에 갇힌 채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매복되거나 누워서 나는 사랑니는 주변 치아에 염증이나 충치를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5. 치아 수와 크기
개인의 치아 크기나 전체 치아의 수가 많은 경우도 사랑니가 나는 이유와 관련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아 크기가 평균보다 크거나, 과잉치 등 치아 수가 많으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다른 치아들로 인해 사랑니가 나올 공간은 더더욱 줄어듭니다. 이는 사랑니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턱뼈에 갇히거나(매복), 비정상적인 각도로 맹출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치아 크기와 턱뼈 크기의 부조화는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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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나는 이유는 진화, 유전, 턱뼈 공간 부족 등 복합적입니다. 사랑니로 인한 통증이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맹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